세대공감, 자녀n스토리

종합에세이

[2023(제3기)] 동생 친구가 놀러온날 [1]

이때는 내가 11살, 동생이 9살 일때 였던거 같다. 그 당시 동생 친구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했었다. 나는 그냥 방에서 태블릿이나 액체괴물을 ..

[2023(제3기)] 부모님의 신용[2]

연휴를 맞아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. 수학공부를 하다가 잠시 쉬러 왔을 때 어머니께선 영어는 도대체 언제 하냐고 물으셨고, 결국 다퉜다. 알아서 하고 있으니까 믿어주시면 좋을텐..

[2023(제3기)] 청포도[2]

어제 시험을 보았는데 내가 생각 했던것 만큼 만족스럽지 않아서 하루 종일 우울했었다. 추석 이후에도 시험이 있는데 기대에 부응시켜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기도 했고 부모님..

[2023(제3기)] 홀로서기[5]

나에게 시간이 3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가정 수행 평가를 통해서 였다. 선생님은 수행 주제를 미래에 자신이 살 집을 설계하라고 하셨다. 미래에 내가 자취하게 될 ..

[2023(제3기)] 사치스러운 감정[2]

오늘 학교에서 울었다. 특별히 속상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니다. 문득 외로움을 느꼈고, 딱히 감정을 제어할 기분이 안 들었던 것이다.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, 호르몬의 ..

[2023(제3기)] 추석길(1년전)[1]

제작년 추석쯔음으로 기억한다. 지겹도록 갑갑한 자동차에 6시간가량 숙성됬던떄가. 밀물과 썰물의 장난이 반복되듯 부동와직진을 반복 하는 정체구간을 지나갈때쯔음 먼저 말을 꺼낸건 ..

[2023(제3기)] 세대[2]

이번주 일요일에 가족들과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외식을 했다. 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주말에도 학원을 가 계속 시간이 맞지 않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 시간이 맞아 가게 되었다. 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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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 관계

비교의 진실된 의미